2월 12일 설날을 맞아 LA 한인상공회의소(상의)가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상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타운내 음식점 5곳 (광양 불고기, 선농단, 명동교자, 수원갈비, 마당국수)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했다.
상의 강일한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속에서 설을 잊지 말고, 온정도 나누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한 각 음식점 앞에는 100개씩의 떡국을 선착순으로 전달하며 총 500그릇의 떡국을 나눴고 이와함께 건강보조제도 함께 배포했다.
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만 아니면 식당에 앉아서 함께 즐길 수 있을 텐데 포장해 드릴 수 밖에 없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상의는 떡국 나눔 행사를 마친 뒤, 어려운 업소들의 광고 제작을 돕는 등 계속해서 한인 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확대해 한인 업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한인 가정을 돕기위한 장학 사업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