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대기질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다.
남가주대기정화국은 16일(화) 이어 17일까지 대기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장작 태우기 등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대기정화국은 남가주 대기 오염이 건강에 해로운 수준이라고 밝히고 심장이나 폐에 질환이 있는 사람들과 노인, 어린이 그리고 당뇨 환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대기정화국의 대기질 상황 지도에 따르면 남가주 대부분이 건강에 좋지 않은 미세먼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대기질은 차량, 공장, 정유공장, 가정용 장작 등 목재 연소 등으로 인한 입자 오염을 포함해 많은 요인들이 대기 질에 영향을 미친다.
한편 장작 태우기 금지의 예외지역은 난방이나 요리 등에 오직 목재에만 의존하는 곳은 예외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