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iva astiva
2026년 6월 1일, 월요일
  • 기사제보·독자의견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KNEWSLA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KNEWSLA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No Result
View All Result

[김학천 타임스케치] ‘사랑한다’ 아낌 없이 말하는 날

2024년 02월 12일
0

흔히 장미는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흉한 가시가 달린 흠도 있다. 그럼에도 장미는 고혹적이고 화려한 최고라는 꽃의 여왕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그 열등함을 극복해 낸 인고의 고통을 안다. 그래서 그런지 장미는 화려함 속에서도 자신의 미(美)를 자랑하지 않는 침묵을 아는 기품과 위엄이 있다.

사랑의 여신 비너스는 미소년 아도니스와의 비련의 결과로 아네모네를 낳았다. 이 비밀을 감추려고 아들 큐피드는 침묵의 신에게 비밀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해 달라고 부탁을 하고 그 감사의 대가로 장미를 선사했다. 그로부터 로마인들에게는 말조심하라는 의미로 연회장 천장에 장미를 조각하는 풍습이 생겨났다고 한다.
더 나아가 장미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마력도 갖고 있다.

중국 한 무제의 총애를 받던 후궁 여연은 절세미인이었다. 그녀가 지나 갈 때면 꽃들마저 감히 대적을 못하고 시들어버릴 정도였다고 하니 그 미모를 가히 짐작 할 수 있겠다. 

어느 날 그녀와 함께 정원을 거닐다가 아름다운 장미를 본 무제가 ‘이 꽃이 너의 웃음보다 더 아름답구나’하자 ‘꽃은 돈을 주고 살수는 있어도 사람의 웃음은 살 수 있는 게 아니지요’라고 했단다. 이로부터 장미를 ‘웃음을 얻는 꽃’이라 부르고 그녀는 그 꽃 속으로 들어가 정(精)이 되어 사람 마음의 아름다움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해서 이런 여러가지 미덕을 두루 갖춘 장미는 마침내 사랑과 온 마음으로 바쳐지는 ‘꽃중의 꽃’으로 군림하게 됐던 거다.

Photo by Nick Fewings on Unsplash

한 신사가 멀리 고향에 사시는 어머니께 꽃을 보내기 위해 꽃집에 들렀다. 차에서 내려 들어가려는 데 꽃가게 앞에 앉아 흐느껴 울고 있는 어린 소녀를 보았다. 그는 소녀에게 다가가 무슨 일로 우느냐고 물었다. ‘엄마에게 드릴 빨간 장미 한 송이를 사고 싶은데 갖고 있는 돈이 모자라서 살 수가 없어요.’

측은한 마음이 든 그는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와 함께 들어가자. 내가 장미를 사주마.’ 소녀를 데리고 꽃집으로 들어가 먼저 장미 한 송이를 사준 뒤 자신의 어머니가 계신 곳으로도 장미 한 다발을 배달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가게를 나오면서 그는 환한 얼굴로 바뀐 소녀에게 집까지 태워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소녀는 ‘감사’하다고 깍듯이 인사하고는 ‘엄마한테 데려다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헌데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은 뜻밖에도 공동묘지였다. 갓 새로 만든 무덤 앞으로 다가간 소녀는 ‘엄마’ 하면서 꽃을 내려놓았다.

이를 본 신사는 무언가 크게 깨달았다. 그래서 아이를 집까지 바래다 준 뒤 곧바로 꽃집으로 되돌아가 배달 주문을 취소했다. 그 대신 장미 꽃 한아름을 사들고는 부리나케 뛰쳐 나와 차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200 여마일이나 떨어진 어머니 집을 향해 차를 몰기 시작했다.

우리는 삶의 긴 여정에서 늘 무언가에 쫓기며 바쁘게 살아간다. 일에 쫓기고, 시간에 쫓기는 등 그러다보니 정작 소중한 일들은 뒤로 미루어지기 일쑤다. 그러면서 귀하게 맺어진 인연들에게 할애되어야 할 감사와 사랑과 미안한 마음을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이제 우리의 명절 음력설과 발렌타인 데이 시즌을 맞이하여 가족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훌륭한 선물은 ‘함께하는 시간’일게다. 겉치레가 아닌 온 마음으로 사랑과 진심을 나누는 시간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침묵의 장미를 본받아 남의 말 하지 말고 내 자랑도 하지 말아야겠지만 ‘사랑한다’는 말만은 아낌없이 많이 하라고 기리는 날 일터. ‘해피 설! 해피 발렌타인!’

이전 칼럼 [김학천 타임스케치]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

이전 칼럼 [김학천 칼럼] 시한폭탄 사회의 성난 사람들

- Copyright © KNEWSL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최신 등록 기사

(3보) “성매매 수익으로 215만달러 주택 샀나”…기업형 성매매 업소 한인부부 사건

“이란, 지하 미사일기지 입구 69곳 중 50곳 복구”

이란인 3분의 2 “국제적 자부심 느껴”…59% “전쟁서 승리했다”

연방 변호사 1만명 퇴사…트럼프 “좋아, 급진 좌파 청소된 것”

“목적지는 헬(Hel)”…폴란드 ‘지옥행 666번 버스’ 부활

혼자 밥 먹어도, 한입 베어도 ‘찰칵’…미 학교 번진 ‘점심사진 괴롭힘’

6타수 5안타 불방망이 …”이게 바로 이정후”

‘군체’ 2주차 주말 100만명 육박…400만명 가시권

‘MC몽과 동업’ 차가원, “내가 입 열면 엔터판 뒤집어져”

‘은하철도999’ ‘블루라이트 요코하마’ 하시모토 준 별세, 향년 86

[초점]“미국 경제는 호황인데 나는 왜 힘들지?” … 노동자 몫 79년 만에 최저

한인타운 총격살인 미제사건 7년째… 유가족 “진실 밝혀달라”

트럼프, 아마존 팔고 스시식당 주식 샀다 … 일본계 회전초밥 체인

‘주 20시간 근로 증명’ 못하면 푸드스탬프 끊긴다 … 6월 1일 부터 새 근로 의무규정 적용

실시간 랭킹

미 동부 대낮 강력한 폭음 …직경 1m 운석 보스턴 근처 낙하

(1보) “하루 20명 상대했다” 한인 부부 운영, 성매매 업소 9곳 적발 …120만달러·명품 무더기 압수

(4보)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상대 영업비밀 소송 전격 취하

[초점]“미국 경제는 호황인데 나는 왜 힘들지?” … 노동자 몫 79년 만에 최저

[단독] 풀러튼 소재 한인교회 장로들 법정 싸움 … ‘횡령의혹’-‘가짜장로’, 교회내 권력갈등 민낯

(2보) ‘콘돔 수만개, 160달러 풀서비스, 8번째 무료’ … 한인 성매매업소 충격 실태

“오른손 없는데 오른손으로 폰 만졌다고?”…황당딱지 끊은 경찰(영상)

태권도 사범의 추악한 두 얼굴 … 60대 한인, 미성년 제자 상습 성폭행

Prev Next

  •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 약관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페이스북
  • 유튜브
© KNEWSLA All Rights Reserved.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 경제/Money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IT/SCI/학술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Copyright © KNEWSL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