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초 팔로스 버디스의 역사적인 랜드마크가 영구폐쇄됐다.
그곳은 유리 교회(“The Glass Church”)로도 잘 알려진 웨이퍼러스(Wayfarers) 채플이 15일 영구폐쇄한다고 밝혔다.
교회는 “당장 효력을 발휘한다”고 밝히고, “토지 이동이 가속화 되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건물의 폐쇄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충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웨이퍼러스는 결혼식을 치르는 곳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바닷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경은 결혼식을 포함해 수천 건의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으로 남가주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웨이퍼러스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