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스페이스 X가 발사되면서 밤 하늘에 섬광과 긴 배기가스를 만들었다.
일부 주민들은 섬광을 오로라로, 배기가스를 멋진 구름 등으로 착각하기도 했다.
스페이스 X는 18일 오후 롬폭(Lompoc)의 반덴버그 우주 기지(Vandenberg Space Force Base)에서 팰컨 9(Falcon 9)스페이스 X 로켓을 발사했다.
🚨#BREAKING: Thousands of people are witnessing a spectacular jellyfish vapor across night sky
Currently, across Southern California and into Arizona, millions are witnessing a spectacular event after SpaceX launched their Falcon 9 rocket from… pic.twitter.com/7BkyD6jQbS
— R A W S A L E R T S (@rawsalerts) March 19, 2024
스페이스 X는 이번 팰컨 9은 22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싣고 이날 오후 7시 28분 발사됐다.
남가주 주민들은 밝은 황혼과 비슷한 색의 하늘과 그 주위를 배기가스가 만들어 낸 흔적을 목격하고 각종 소셜 네트워크에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 X의 26번째 임무 성공으로 이미 궤도에 있는 5,500개 이상의 위성에 추가 위성을 놓게 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