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칼스배드에 위치한 테마파크 레고랜드도 4월 1일 재개장 한다고 발표했다.
첫 이 주간 프리뷰 행사로 선택된 라이드들에 대한 공개가 진행되고 캐릭터들을 만날수 있다.
이후 4월 15일부터 공식적인 오픈행사를 갖고 레고랜드를 비롯해, 시 라이프 아쿠아리움과 물놀이 시설인 시네마 워터 파크도 개장할 예정이다.
레고랜드측은 이날 공식 재개장 일정을 발표하고 “우리 모두에게 힘든 일년이었다”고 말하고 “다시 레고랜드와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지난 1년간 직장복귀를 끈기 있게 기다려 온 직원들에게 매우 고맙다”고 밝혔다.
레고랜드는 수용인원 15% 제한으로 개장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2세 이상의 방문객들은 모두 체온을 재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당연히 고열이 있는 방문객은 입장할 수 없다.
레고랜드는 지난 할로윈 기간 입장객 수를 제한하며 운영을 하기도 했었다.
남가주 테마파크 들이 속속 재개장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디즈니랜드는 4월 30일 개장한다고 발표했고,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은 4월 1일 재개장 일정을 발표했다. 이어 레고랜드가 이날 4월 1일 개장을 발표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4월 안에, 넛츠 베리 팜은 5월에 재개장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