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어바나이즈 LA는 한인타운 1102-1128 S. Crenshaw Boulevard의 공터가 남아 있는 부지에 8층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건축 신청서가 LA시 도시계획국에 제출됐다고 전했다.
개발업체 스카이아 벤처스가 추진하는 이 주상복합 건물에는 6개의 거주/업무 유닛을 포함해 194개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1층에는 3,527평방피트 규모의 상업 공간과 16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갖추게 된다.
194개 유닛 중 23개 유닛이 극빈층 주민을 위한 아파트로 할당된다.
KFA Architecture가 공개한 렌더링에는 현대적인 연단형 건물 3개로 브리지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며 건물의 2층, 3층 및 지붕층에 편의시설 데크가 들어선다,
주상복합 건물이 신축되는 이 공터는 지난 2022년 스카이아 벤처스가 1,200만 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아 벤처스는 하일랜드 파크와 이스트 할리웃에서도 부동산 개발사업을 한 전적이 있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