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문화원이 윌셔경찰서와 함께 한국문화 알기 강좌가 진행된다.
3월 26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윌셔경찰서의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되며 30여 명의 경찰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역사와 문화, 한국 이민사,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점 등 다양한 문화관련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윌셔 경찰서 Wilshire Culture Awareness Lecture and Liaison Series(CALLS)에서 문화원으로 직접 요청해 와 강의가 마련됐고, CALLS 담당자는 “강의를 통해 수사관들이 현장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이해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아시안 인종차별 증오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 적절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위진 문화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LA 카운티지역 경찰들에게 한국문화와 이민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