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경기에서 문제의 아르헨티나는 역시 문제였습니다.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는 공방전을 펼친 끝에 1-1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9일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 이스티다우 미네이랑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조별예선 B조 2차전에서 메시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파라과이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VAR을 통한 페널티킥을 메시가 성공시키지 못했다면, 1-1 상황이었던 후반 16분 파라과이의 곤잘레스가 페널티킥을 실패하지 않았다면 아르헨티나는 B조에서 초청팀 카타르보다 밑. 조 꼴찌로 떨어질 뻔 했습니다. 지금도 사실 1무1패로 카타르와 동률이지만 골 득실차에 꼴찌기는 합니다.
현재 1무 1패를 기록중인 아르헨티나는 B조 꼴찝니다. 남은 경기 카타르와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지 또 이변의 희생양이 될지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11명 거의 전원이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지만 국가대표에만 모이면 그냥 그런 팀이 됩니다. 당근이 약한가? 역시 돈이 최곤가? 아르헨티나에 한국식 주입 명상이 필요합니다. 국가에 대한 아픈 역사 교육, 아르헨티나의 빈부격차속 메시 등만 바라보며 공을 차는 빈민가의 어린이들 등 짠한 교육이 필요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국가대표에만 오면 희한하게 못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로 나서 월드컵에서 펄펄 날아 최고 클럽팀으로 이적한 선수들이 갑자기 못하는 아시안 선수들.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뛰지만 국가대표에만 오면 자기 실력을 100% 발휘못하는 선수들. 축구 여전히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