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LA에서 2살 짜리 아이가 도로에 뛰어들며 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LAPD는 지난 1일 밤 11시 58분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블루버드와 홀데일 애비뉴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상 주행하던 차량이 아이를 치었다고 확인하고, 아이가 갑지가 길로 뛰어들면서 차량에 치였다고 밝혔다.
차에 치인 2살 짜리 아이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장에 남아 경찰의 조사에 협조한 운전자는 음주나 약물에 취하지 않았고, 과속하지도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2살 짜리 아이가 어떻게 도로로 들어왔는지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히고 이번 사건으로 누구도 체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 부모가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