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한인들과의 입맛과는 다르다.
옐프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남가주의 한 레스토랑이 캘리포니아주 최고의 프라이드 치킨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한 마디로 ‘닭 맛집’으로 선정된 것이다.
패서데나와 다운타운의 차이나타운에 두 곳의 매장을 두고 있는 하울링 레이스의 뼈 없는 닭 가슴살 그리고 컴백소스여기에 피클과 버터 번을 곁들인 치킨 샌드위치가 옐프에서 선정한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맛있는 프라이드 치킨으로 뽑혔다.
옐프의 리뷰 웹사이트에 따르면, 하울링의 치킨 샌드위치 리뷰의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울링 레이스의 조니 레이 존 셰프와 그의 아내 아만다 채프먼은 내슈빌을 여행한 후 남가주로 돌아와 치킨 레스토랑을 열기로 결정했다.
부부는 처음에는 푸드 트럭에서 내슈빌 핫 치킨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결국 패서데나와 차이나타운 두 곳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기 까지에 이르렀다.
옐프에 리뷰를 남긴 고객들은 치킨을 중심으로, 닭날개, 반마리, 매운 닭 등 여러가지 메뉴로 하울링 레이스의 치킨을 맛볼 수 있다.
최근 남가주에서는 매운 치킨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곳곳에서 매운 치킨, 내슈빌 스타일의 치킨이 크게 유행하고 있는 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