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 곳은 사업을 확장한다.
Fresh Brothers 피자 체인점이 캘리포니아를 넘어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
캘리포니아의 Fresh Brothers는 시카고에 본사를 Craveworthy Brands에 인수되면서 사업이 확장되게 된 것이다.
Fresh Brothers는 2008년 캘리포니아에 첫 매장을 오픈한 뒤, 브렌트우드, 버뱅크, 엘세군도, 헐리우드, 맨해튼비치, 칼라바사스 등의 도시에 매장을 열었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피자 체인점이 됐다.
Fresh Brothers를 인수한 Craveworthy Brands는 전국에 2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대형 업체로 Fresh Brothers를 당장 시카고 지역에 오픈하고 내년 3월에는 다른 주에서도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론 고향인 캘리포니아에도 더 많은 매장을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다른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이 규모를 축소하거나 파산 신청을 하는 상황에서 Fresh Brothers의 확장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요식업계에서는 경쟁력이 있으면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