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을 초기 진화하는데 성공헸다.
인랜드 엠파이어 소방관들은 23일 오후에 발생한 두 건의 산불에 대해 신속하게 확산을 막았으며, 그 중 하나는 구조물을 위협했지만 다행히 구조물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국은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기벨 화재는 4에이커를 태우며 시작됐고, 오후 5시 30분에는 15에이커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구조물들을 위협했다고 밝혔다.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소방국은 조기 진화를 위해 소방차 5대를 투입하고, 항공 지원을 요청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한편 모레노 밸리에서 북서쪽으로 약 25마일 떨어진 곳에서 소방관들이 약 3에이커에 달하는 레체 산불을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방국은 확산이 거세지 않았지만 즉각 로커스트 애비뉴와 레체 캐년 스트리트를 폐쇄한 뒤 진화작업에 나서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남가주에서는 작은 화재라도 강풍으로 인해 순식간에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기에 항공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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