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반 커플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LAPD는 지난 14일 오후 8시경 9500 라임 오차드 로드에 있는 커플의 집에 침입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침입자가 유리문을 부수고 집안으로 침입한 뒤 수사관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도주한 상태라고 밝혔다.
당시 키드먼과 어반도 집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침입자들이 키드먼과 어반의 집에서 무엇을 훔쳐갔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침입은 LAFC 소속의 올리비에 지루의 주택 절도 사건으로 50만 달러 상당의 금품을 도난 당한 직후 발생했다.
지루는 AC 밀란 등 유럽 명문 축구 클럽에서 뛰다 지난 2024년 LAFC와 계약해 미국으로 건너왔는데 오자마자 절도 피해를 당한 것이다.
키드먼과 어반의 주택 침입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