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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차량의 총매 변환기를 훔치려던 용의자를 막던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잉글우드 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3시 22분경 1000 노스 체스터 애비뉴에서 피해자가 용의자들이 이웃의 차량에서 촉매 변환기를 훔치는 것을 막으려 하자 용의자 중 최소 한 명이 이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가슴에 총을 쐈다고 밝혔다. 총에 맞은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고, 조니라는 이름으로 동네에서 알려진 후안 산체스로 확인됐다.
그의 장례식을 위해 모금을 위해 개설된 고 펀드 미 에서는 산체스를 “헌신적인 남편, 사랑스러운 아버지, 자랑스러운 할아버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친구”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히고, 용의 차량으로 추정되는 금색 도요타 캠리 세단이 용의차량이라고 밝혔다.
캠리는 2002년부터 2006년 사이에 생산된 모델로 추정되며 선팅된 창문과 선루프, 오른쪽 안개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 중 한 명은 5피트 4에서 5피트 6 정도의 건장한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묘사됐고, 도주 차량을 운전한 두 번째 용의자는 남성으로만 묘사됐다.
경찰은 주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제보: 310) 412-5124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