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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요원 사칭 LA 아시안 남성 체포 … 2만달러 갈취 현장 검거

202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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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quan Ou(31)[사진 LASD]
IRS 요원을 사칭해 2만달러를 갈취한 아시아계 LA 남성이 범행 현장에서 체포됐다.

4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아케이디아에 거주하는 아시안 남성 Ziquan Ou(31)를 사기 및 마약 소지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방 국세청(IRS) 직원을 사칭해 2만 달러 상당의 금액을 피해자로부터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버사이드 셰리프국 놀코 스테이션과 특별기동대는 지난 1일 오전 11시 31분경, 놀코시 Kips Korner 2300번지 인근에서 사기 수사 요청을 받고 출동했다. 피해자는 모르는 사람이 IRS 직원이라고 사칭하며 “금융 계좌가 해킹됐다”는 거짓말로 돈을 요구했고, 총 2만 달러를 보냈다고 진술했다.

IRS 요원 사칭 범행에 사용한 총기 등 범행도구들[사진 LASD]
해당 용의자는 이후에도 추가 금액을 요구했고, 피해자는 다시 응하면서 용의자가 자택으로 돈을 수령하러 오기로 했다고 경찰에 알렸다. 수사 중 Ou가 실제로 피해자 자택에 나타나자 현장에서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다.

이후 진행된 수색영장을 통한 차량 수색에서 경찰은 총기류와 마약류, 다수의 타인 명의 신분증 등을 발견했다. Ou는 리버사이드 시내 로버트 프레슬리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사기 및 마약 소지 등 다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당국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가진 주민은 놀코 스테이션의 아코스타 경관(951-270-5673)에게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리버사이드 셰리프국은 “지역사회 치안 유지는 주민과 경찰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수상한 활동이나 범죄 행위는 셰리프국 디스패치(951-776-1099) 또는 긴급 상황 시 911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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