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최고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였다.
‘폭싹 속았수다’는 18일 인천에서 열린 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대상을 포함해 배우 아이유가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염혜란이 여우조연상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아이유는 “앞으로 내 인생에 가장 큰 자랑이 될 것 같은 작품”이라며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낸 모든 애순이들과 세상 곳곳에 뚝심 있게 자기의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치겠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도 3관광에 올랐다. 이 작품은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함께 주지훈이 남우주연상을, 추영우가 신인남우상을 품에 안았다.
드라마 남우조연상을 ‘악연’의 이광수가, 신인여우상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김민하가 받았다.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이 차지했다.
여자예능인상은 ‘SNL코리아’의 코미디언 이수지가, 남자예능인상은 ‘대환장 기안장’의 기안84가 손에 넣었다.
◇수상자(작)
▲대상=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최우수작품상=중증외상센터 ▲드라마 여우주연상=아이유(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남우주연상=주지훈(중증외상센터) ▲드라마 여우조연상=염혜란(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남우조연상=이광수(악연) ▲드라마 신인여우상=김민하(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드라마 신인남우상=추영우(중증외상센터) ▲예능 최우수작품상=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여자예능인상=이수지(SNL 코리아) ▲남자예능인상=기안84(대환장 기안장) ▲신인여자예능인상=미미(기안이쎄오) ▲신인남자예능인상=문상훈(주관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