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축제재단(회장 알렉스 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로버트 안 LA한인회장, 존 이 LA시의원, 지미 김 LA시 레크리에이션 및 공원관리국장, 짐 맥도웰 LA경찰국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와 시·카운티 정부 관계자, 후원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로버트 안 한인회장은 “올해 축제는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류의 인기를 반영해 더 큰 도약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존 이 시의원은 “LA한인축제가 지난 수십 년간 한국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치안과 안전 문제와 관련해 짐 맥도웰 LAPD 국장은 “축제 현장 곳곳에 경찰 인력을 배치해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알렉스 차 축제재단 회장은 “다양한 공연, 음식 부스,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 문화와 LA의 다양성이 함께 빛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인 2세 코미디언이자 프로듀서인 폴 김(PK)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남가주 출신 힙합 아티스트 킬라그램이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돋웠다.
K-News LA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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