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4일 샌버나디노 카운티 펠런 자택에서 세입자에게 살해된 한인 여성 금명숙(민디 금, 72) 여사의 장례가 오는 29일(월) 위티어 로즈힐스 메모리얼 파크에서 엄수된다.
장례 예배는 오후 3시 스카이로즈 채플(Skyrose Chapel)에서 진행되며, 이어 하관 예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고인은 로즈힐스 메모리얼 파크(3888 Workman Mill Rd, Whittier, CA 90601) 영원의 정원(Garden of Eternity), 게이트 1, 섹션 7, 구역 1244, 묘지 1에 안장된다.
가족들은 “믿음 안에서 평안히 주님의 품에 안긴 어머니를 사랑과 감사 속에 기억한다”며 조문객들과 함께 삶을 기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금씨는 앞서 지난 9월 2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소유 주택 수색 과정에서 유해가 발견됐으며, 세입자인 마가렛 미니어(57)가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그러나 금씨를 살해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는 여전히 미궁 속에 남아 있다.
K-News LA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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