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도그패치(Dogpatch)에서 진행된 ‘코리안 피자 나이트’가 성황을 이뤘다. 인기 피자 브랜드 아우타사이트(Outta Sight)가 신규 카페 SÖHN(손)과 협업해 단 하루 팝업을 열었고, 산업지대 이미지가 강한 동쪽 블록에 인파가 몰렸다.
현장 분위기를 전한 SF Standard는 “그날만큼은 도그패치의 가장 핫한 한식 스폿”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팝업은 목재 화덕 피자를 중심에 두고, 김치·불고기 등 한식 재료를 활용한 토핑과 사이드 스낵, 치킨윙, 그리고 막걸리를 함께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 안내와 메뉴 힌트는 SÖHN의 SNS에도 예고되며 관심을 모았다.
단발성 이벤트였지만, 샌프란시스코의 계절 미식 축제인 레스토랑 위크 시즌과 맞물리며 한식과 로컬 피자 문화의 결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스시뉴스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