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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MA 직원들 노조 결성… “예술만큼 사람도 중요하다”

신관 개관 6개월 앞두고 ‘LACMA 유나이티드’ 출범… 낮은 임금·과중한 업무·불투명한 운영 맞서 단결

202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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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MA 신관 ‘데이비드 게펜 갤러리’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 직원들이 29일 노조 결성을 공식 발표했다.

‘LACMA 유나이티드(LACMA United)’로 명명된 이 노조는 큐레이터, 교육 담당자, 관람객 안내 직원 등 전 부서를 아우르는 300명 이상의 직원을 대표하게 된다.

이번 결성은 미술관의 7억2천만 달러 규모 신관 ‘데이비드 게펜 갤러리 개관을 불과 6개월 앞둔 시점이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공동 주최하는 연례 최대 행사 LACMA 아트+필름 갈라를 며칠 앞두고 이뤄졌다.

직원들은 미술관 경영진과 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새로운 상설 컬렉션 전시관의 완공이 가까워지는 지금, 직원들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일은 LACMA의 미래를 위해 그만큼 중요하다”며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생활비가 비싼 도시에서, 임금이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해 많은 직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거의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높은 이직률과 제한된 자원, 공석이 된 채 채워지지 않은 직책들로 인해 늘어난 업무 부담을 보상 없이 떠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경영진과 이사회에 11월 5일까지 자발적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마이클 고반 LACMA CEO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노조의 서한을 접수했다”며, “내용을 신중히 검토 중이며, 훌륭한 직원들을 계속해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 인상뿐 아니라 복리후생 확대, 그리고 조직 운영 절차와 자원 배분의 투명성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현대미술 부문 큐레이터 보조 아우로라 반 조엘렌 코르테스는 “직원들 사이에는 미술관과 소장품, 그리고 예술을 아끼는 마음이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이제 그 마음이 직원들에 대한 배려로도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ACMA 페이스북

코르테스는 이러한 문제의식이 LACMA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마침 이날 비영리 단체 뮤지엄스 무빙 포워드가 발표한 ‘2025 미국 미술관의 직장 공정성과 조직문화 보고서’에서도 미술관 업계 전반에 임금·승진·근무 환경의 불평등이 여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전국 91개 미술관, 3,100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다른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절반 이상은 아예 업계를 떠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유는 △낮은 임금 △번아웃 △성장 기회 부족 등으로 2023년과 동일했다.

또한 전체 미술관 정규직 중 4분의 1이 생계 가능한 임금을 받지 못하며, 입문직으로 한정하면 이 비율은 **69%**로 높아졌다.
정규직 직원의 연간 중앙소득은 6만5천 달러, 그중 26%는 5만 달러 미만을 벌고 있으며, 종사자의 대다수는 백인으로 조사됐다.

코르테스는 “우리에게 노조 결성은 변화를 위한 방법이었다”고 말하며, 최근 수년간 로스앤젤레스 문화기관 내 성공적인 노조 결성 사례들인 현대미술관(MOCA), 영화예술아카데미 뮤지엄, 자연사박물관 및 라브레아 타르핏 등으로부터 큰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기관들은 모두 AFSCME Cultural Workers United District Council 36 산하에 속해 있다.

LACMA. Photo by Ruben Gutierrez on Unsplash

LACMA는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미술관으로, 6,000년에 걸친 전 세계 예술사를 아우르는 15만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새 건물은 스위스 건축가 피터 춤토르 설계로, 팬데믹 기간 동안의 공급망 문제와 공사 중 발견된 화석 등으로 지연을 겪었지만, 2025년 4월 화려한 개관이 예정돼 있다.

최근 LACMA는 예술상인 오토 칼리르 유가족이 기증한 6천만 달러 규모의 오스트리아 표현주의 작품 100여 점, 펄먼재단이 기증한 빈센트 반 고흐와 에두아르 마네의 회화 작품, 그리고 제프 쿤스의 대형 조각 스플릿 로커 설치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

직원들은 미술관이 예술과 건축에 쏟는 열정만큼이나, 그 기반을 이루는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길 바라고 있다.

코르테스는 “돌봄과 배려를 중심에 둔 환경을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말하고, “그 가치가 우리의 핵심 원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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