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우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어깨를 칼로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잉글우드 경찰국에 따르면, 6일 오전 모닝사이드 고등학교에서 네 명의 학생이 언쟁을 벌이다 신체적 충돌로 확대됐다.
경찰에 따르면, “한 학생이 주머니칼을 사용해 다른 학생의 어깨를 찔렀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주머니 칼에 찔린 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칼로 한 학생을 찌른 학생은 구금됐다.
다른 두 명의 학생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대면 조사 후 귀가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왜 신체적 충돌까지 이어졌는지, 갱단원들인지 등에 대해 현재까지 추가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건은 계속 조사 중이라고 잉글우드 경찰은 밝혔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