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저널리즘 매체 크로스타운이 LA시 MyLA311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공개된 ‘도킹 없는 이동수단(dockless mobility)’ 민원이 이미 LA 전체 7번째로 많은 카테고리로 올라섰다. 가장 많은 민원은 ‘불법 투기(illegal dumping)’가 차지했다.
다운타운·베니스 최다… 한인타운도 상위권 진입
Crosstown에 따르면 전동 스쿠터·전동 자전거 민원은 특정 지역에 집중돼 있다.
다운타운: 4,497건, 베니스: 2,406건, 그 외 웨스트레이크·할리우드 인근 상권 등 상위권에 분포했고 한인타운은 672건(5위)였다.
한인타운이 5위에 오른 이유에 대해 크로스타운은 주거 밀도, 상권 밀집도, 보행자 흐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인도 한복판이나 상가 출입구를 막고 버려지는 스쿠터가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상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