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그(작은 통)는 보통 맥주를 떠올리게 하지만, 하인즈는 올해 슈퍼볼 주말을 앞두고 그 인식을 바꾸고자 한다.
하인즈는 27일 자사의 대표 케첩을 114온스 담을 수 있는 높이 19.5인치 디스펜서 ‘하인즈 케그첩’을 공개했다. 하인즈는 이 케그가 미식축구 파티에서 케첩 병이 비는 상황을 없애기 위해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맥주 업계가 오랫동안 경기를 즐기는 도중 맥주가 떨어지는 불상사(?)를 해결해 온 방식에서 영감을 받은 케그첩은, 팬들이 케첩을 탭으로 따르고 부어가며 경기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돕는다.
하인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국장 제이미 맥은 “경기 당일 팬들은 팀을 향한 거침없는 열정을 쏟아내며, 하인즈 케첩에 대한 사랑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그래서 하인즈 케그첩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궁극의 경기일 동반자는 사람들이 책임감 있게 찍어 먹을 자유를 주며, 풍부한 소스가 4쿼터 내내 흐르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하인즈는 지난해 가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이 아이디어를 살짝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 수 약 100만 회와 수천 개의 댓글을 기록했으며, 이용자들은 이를 “꿈의 테일게이트 세팅”, “아이코닉하다”고 평가했다.
팬들은 1월 29일까지 하인즈 웹사이트를 통해 케그첩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아준연 기자>
https://ktla.com/sports/the-big-game/heinz-wants-ketchup-not-beer-flowing-during-super-bowl-part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