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Kings와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 이하 시니어센터)가 첫 클래스 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LA 킹스는 30일(금) 오후 1시,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트롯댄스 클래스에 Ice Crew 멤버 Matt와 Shanae, 그리고 마스코트 Bailey를 파견했다. 이날 수업에는 어르신 63명이 참여해 약 한 시간 동안 함께 춤을 추며 세대와 문화를 잇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트롯댄스는 자넷 전 교수가 지도했다.
수업 전부터 양측의 궁금증은 끊이지 않았다.

사진 출처: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
킹스 댄서들은 “어떤 음악을 틀까”, “참여 인원은 얼마나 될까”, “한 시간 내내 춤만 출까”를 묻는 한편, 어르신들 역시 “진짜 댄서가 오나”, “함께 춤출 수 있나”, “손을 잡아도 되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당 문이 열리자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고, 금세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수업을 마친 Matt와 Shanae은 “손을 잡고 춤출 때 가족 같은 따뜻함을 느꼈다”, “코리안 커뮤니티가 전혀 낯설지 않았다”며 “진정 하나 되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르신들 역시 “처음 경험하는 즐거움이었다”, “다음엔 언제 다시 오나”라며 재회를 기대했다.

사진 출처: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
LA 킹스 커뮤니티 관계 담당자인 Gisel Ruezga는 “시니어센터와의 소통을 더 넓혀 나가겠다”며 “댄스뿐 아니라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옥 회장은 “하모니카 앙상블로 시작된 교류가 클래스 협업으로 확장됐다”며 “한인 커뮤니티와 주류 사회를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트롯댄스 클래스는 대형 스포츠 구단과 지역 시니어 커뮤니티가 일상 속 프로그램으로 만난 첫 사례다. 시니어센터와 LA 킹스는 향후 정기적 클래스 협업과 문화 교류 확대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K-News LA 편집부 editor@knews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