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벤추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남가주 지역 10대 3명이 2일 체포됐다. 이 가운데 16세 소녀 1명은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됐다고 벤추라 경찰이 3일 밝혔다.
지난 1월에 발생한 이 사건의 피해자는 경찰에 자신과 용의자들이 세워드 애비뉴와 피어폰트 블루버드 인근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하던 중 총기로 위협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벤추라 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피해자가 달아나려는 과정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이 피해자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탈출해 다음 날 사건을 신고했다.
수사관들은 현장에서 총격과 관련된 증거를 확보하고 용의자 3명을 모두 특정했으며, 이에 따라 세 곳에 대해 수색영장이 집행됐다.
경찰은 “우리 SWAT팀과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 SWAT팀, 옥스나드 경찰국 SWAT팀의 지원을 받아 용의자 3명 모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형사들은 수색 과정에서 이들 10대가 범행에 연루됐음을 입증하는 추가 증거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미성년자인 관계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들 용의자들은 살인미수와 강도 그리고 치명적 무기를 이용한 폭행 등의 혐의로 소년원에 수감됐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가진 사람들의 제보를 당부하면서도 미성년자여서 용의자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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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