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가 2025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백악관을 다시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6년 동안 팀의 세 번째 백악관 방문이다.
하지만 모든 팬이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팀을 접견할 예정이지만, 공식적인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다저스는 가장 최근인 2024년 우승 기념으로 지난해 4월 백악관을 방문했으며, 2021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에도 초대를 받아 방문한 바 있다. 방문 때마다 현직 대통령에게 맞춤 제작한 팀 유니폼이 전달됐다.

일부 팬들은 이번 방문에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비판의 중심은 연방 이민 정책과 관련돼 있으며, 팀이 백악관 초대를 거절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 팬은 “라티노와 도시의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행위다. 팬으로서 우리가 지지하는 것처럼, 제발 우리와 함께 서 달라”고 말했다. 다른 팬은 “고통을 초래하는 사람의 손을 잡으러 간다면 완전한 배신이다”라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이번 방문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