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시의회가 21일 사이프러스 파크에 위치한 킹 타코(King Taco) 1호점을 역사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는 LA를 대표하는 타코 문화의 상징적 장소 중 하나로서의 가치를 인정한 결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주 시의회 산하 계획·토지이용관리위원회에서도 만장일치로 통과된 데 이어, 2월 5일 시 문화유산위원회의 권고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사이프러스 파크의 해당 매장은 LA의 타코 푸드트럭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킹 타코는 1970년대 아이스크림 트럭에서 시작해 이후 매장 형태로 확장됐으며, 현재는 LA 전역에 약 22개 지점을 둔 대표적인 로컬 체인으로 성장했다.
이번 역사문화유산 지정으로 해당 건물은 최대 1년 동안 철거가 일시 중단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보존 방안이 검토된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