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남동부 임페리얼 카운티에서 14일 밤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8시 26분께 임페리얼 카운티 칼리파트리아 북서쪽 약 6마일 지점에서 관측됐다.
진앙지는 살턴해(Salton Sea) 남단 인근 지역으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지난 5월에도 24시간 동안 10여 차례가 넘는 지진이 연속 발생했던 곳이다. 당시 소규모 지진 군집 활동이 이어지면서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지진 대비 안내서를 내려받아 비상 상황에 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주 정부는 “지진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경우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진은 거의 경고 없이 언제든지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향후 여진 발생 가능성을 주시하며 지진 활동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상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