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출전 선수가 결정됐다.
-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헌터 펜스(텍사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서는 선수들 명단이 위와 같이 결정 발표됐다.
올해부터 바뀐 투표방식으로 선정됐다. 1차 팬투표로 각 포지션별 3명씩을 추린 뒤 28시간동안 2차투표를 통해 27일 결정됐다.
투수와 벤치 멤버등은 사무국과 선수단 투표 그리고 감독의 고민 끝에 결정된다. 이달 말인 하필이면 일요일인 6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역시 관심은 류현진의 내셔널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 등판 여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내셔널리그 감독이니 팔은 안으로 굽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콜로라도 경기의 호투로 진가를 입증하는게 좋다.
앤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8년연속, 콜로라도의 아레나도가 5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다저스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팬투표로 선정된 유일한 선수다.
텍사스에서 재기를 노리는 헌터 펜스(보고있나?)가 올스타 지명타자로 선정된 것이 눈에 띤다.
올스타전은 오는 7월 9일 클리블랜드의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