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미디어오늘과 한국기자협회보 등에 따르면 중앙일보 인수전에는 오리온, 삼프로TV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 글로벌세아, 금보개발, 다우기술, OK금융그룹 등 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제과기업이지만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를 계열사로 두고 있어 콘텐츠 사업 경험이 있다.
이브로드캐스팅은 경제·투자 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를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기업이다. 이 회사가 중앙일보를 인수하면 유튜브 기반 기업이 전통 일간신문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상징적인 사례가 된다.
앞서 태광그룹은 4,000억원 규모의 자금 투입과 채무 상환, 고용 승계 등을 제안하며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매각 절차를 둘러싼 이견 끝에 7일 인수 포기를 결정했다.
중앙일보는 현재 채권단 주도로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리온과 삼프로TV를 비롯한 6개 후보 가운데 누가 중앙일보의 새 주인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News LA 편집부>knewsl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