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구장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다저스 구장은 내년 1월 27일부터 30일가지 나흘간 다저스 구장 홈 플레이트 뒷 쪽 공간을 이용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골프 연습장과 비슷한 구조로 변경돼 각 부스마다 예약을 받아 골프 연습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야구장 필드를 바라보며 필드 곳곳에 마련된 아일랜드로 공을 보내거나 홈런 담장을 넘기는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다.
각 베이마다 최대 6명이 입장할 수 있고, 음료와 간단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문제는 가격. 일인당 최소 85달러에서 최대 155달러까지 입장료가 차별적으로 부과되며 그 외의 음식 등은 추가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베이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1시간이며 1시간이 지나면 다음 팀에게 넘겨줘야 한다.
다저스 구장은 오프시즌 알차게 활용되고 있다.
동문쪽은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필드 안쪽은 아이스링크로 운영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의 장난감 나눠주기 행사가 열리는 곳도 다저스 구장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골프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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