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한인들이 MTA의 저소득층 할인 프로그램을 잘 알지 못하고 있어 받을 수 있는 요금 할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메트로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요금 할인 프로그램인 LIF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매월 20회 메트로 버스나 열차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또, 이에 상응하는 요금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우선,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90일간 유효한 무료 패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LA 카운티 거주자로 연소득이 1인 가구 기준 4만1,400달러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LIFE 프로그램 신청 웹사이트 www.taptogo.net/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혼자서 신청이 어려운 경우, 한인회에 사전 예약 후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한인타운 마켓 등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인회는 지난 18일 한인타운 윌셔와 웨스턴 교차로 메트로역 입구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활동을 했고, 25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올림픽 블러바드와 웨스턴 에비뉴 갤러리아 마켓쪽 버스 정류장에 부스를 설치해 홍보활동을 했다.
LIFE 프로그램 신청에는 신분증과 EBT 카드, 메디캘 카드, 실업수당 편지, 세금보고 서류 등 소득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메트로는 방역을 위해 운영했던 팬데믹 기간의 무료 승차를 중단하고 지난 1월10일부터는 정상 요금을 받고 있다.
대신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LIFE 프로그램에 가입해 요금 할인을 받도록 적극적인 독려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