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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전쟁 끝낼 평화협정 며칠내 마무리”

"러 전달 후 다음주말 美서 추가회담" "실행 가능성 높지만 영토 문제 등 주요 문제 미해결" 트럼프 "그 어느 때보다 평화 정착에 가까워져"

2025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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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베를린에서 평화 구상 논의를 앞두고 스티브 위트코프와 재러드 쿠슈너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 출처: Ukrainian Presidential Office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거의 4년이 다 돼 가는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미국 관리들과 협상한 평화협정 제안이 며칠 내 마무리돼 미국이 이를 크렘린궁에 전달한 후 다음 주말 미국에서 추가 회의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15일 늦은 밤(현지시각)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회담에서 미국과 논의된 평화계획 초안이 “매우 실행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등 몇 가지 주요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미국 주도의 평화 노력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을 포함하여 미국, 우크라이나, 서유럽 관리들이 제안한 일부 제안에 주저할 수 있다.

미국 관리들은 15일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미국이 작성한 평화계획의 약 90%에 대해 합의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평화 정착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잠재적 함정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가 루한스크와 도네츠크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동부의 경제적으로 중요한 돈바스 지역 일부에 대한 모스크바의 통제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러시아군 역시 돈바스를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젤렌스키는 16일 네덜란드를 방문하기 전 “미국은 타협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들은 (돈바스에) ‘자유경제구역’을 제안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자유경제구역’은 러시아의 통제 하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영토 문제는 포괄적 합의를 가로막는 가장 어려운 장애물 중 하나로 남아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점령한 4개 주요 지역과 2014년 러시아가 합병한 크름반도 전 지역이 러시아 영토로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다.

젤렌스키는 푸틴이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면 우크라이나는 더 강력한 제재와 국방에 대한 추가 군사 지원을 포함하여 서방의 모스크바에 대한 압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외교 노력이 실패하면 우크라이나는 향상된 방공 시스템과 장거리 무기를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평화 프레임워크와 관련된 최대 5개의 문서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우크라이나의)안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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