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치노 힐스 코스코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여성 1명이 낀 3인조 절도단 중 용의자 2명을 공개 수배했다.
6일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오후 7시 15분 경, 용의자 중 한 명인 LA거주 앤젤라 몬타나 볼라노스(42)와 또 다른 용의자 2명은 치노힐스 코스코 내 냉동 코너에 있던 한 쇼핑객에게 접근해 쇼핑카트에 놓여 있던 지갑을 훔쳐갔다.
이들 3인조 일당은 2명이 피해자의 시선을 끄는 동안 다른 한 명이 쇼핑 카트에 있던 지갑을 슬쩍 집어가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여성인 볼라노스는 절도 및 공모 혐의로 최근 체포됐지만 다른 두 명 히스패닉 남성 용의자들은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치노 힐스 외에도 남가주 내 또 다른 매장들에서 쇼핑객들의 지갑을 훔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관련 제보는 치노힐스 경찰국 909-364-2000이나 익명 제보 라인 1-800-78-CRIME으로 하면 된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