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LA 윌로우브룩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20분경 이스트 122가 블래이클리 애비뉴에서의 총격사건으로 남성 2명이 사망했는데 그 중 한 명은 올해 17세의 데빈 퓨 라고 밝혔다. 또 다른 사망자는 40세의 티모시 포드 시니어로 밝혔다.
.또 5명의 부상자들 가운데 한 명은 중상이라고 밝혔고, 그 가운데 40대 여성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피해자의 어머니인 라퀸지 짐머맨은 “아들이 총격을 받고 있다고 전화했을 때 교회에 있었다”며 “아들은 총소리가 들리자 집안으로 뛰어 들어왔고, TV와 벽 곳곳에 총격 자국이 남아있었다”고 밝혔다.
짐머맨은 아들이 총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으며, 살아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2대의 차량이 이 지역을 지나며 모여있던 이들에게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갱단간의 다툼인지도 함께 조사중이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 사건과 관련해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323)890-55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