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우정국(USPS) 산타모니카 지역에 우편물 배달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산타모니카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우편배달부 폭생사건으로 인해 우편배달부들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우편배달을 할 수없다는 것이 연방 우정국측의 입장이다.
연방우정국 대변인은 산타모니카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3건의 우편 배달부를 폭행 사건으로 인해 우편물배달 서비스를 당분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산타모니카 지역 주민들은 이번 우편배달부 폭행사건과 우정국의 우편배달 중단조치로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산타모니카에 대한 지역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주민들은 우편배달부 폭행사건들이 해결돼 하루 속히 우편배달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 .
하지만 연방우정국은 현재로선 우편배달이 언제 재개될 수 있을 지는 알 수없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