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한인민주당협회(KADC, 회장 스티브 강)가 정치데이터 (Political Data, PDI)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선거일을 하루 앞둔 2일까지 집계된 한인 유권자들의 사전 투표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 카운티의 경우 전체 한인 투표율은 60.50%로 나타났다.
특히 미셸 박 스틸 후보가 출마한 연방 하원 48지구의 경우 한인 유권자 수는 3,922명에 불과하지만 무려 70.4%의 한인 유권자가 투표를 이미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미셸 박 스틸 48지구 연방 하원후보의 지역구는 이미 투표를 마친 민주당과 공화당 유권자 수가 불과 16표 차인 것으로 집계됐다.
LA카운티에서는 데이빗 류 후보가 출마한 로스앤젤레스 시의원 4지구 지역구 내 한인 유권자 중 절반에 가까운 49.9%가 이미 투표를 마친 상태로 다른 LA카운티 내 한인후보 출마 지역 선거 중에 가장 높은 한인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KADC는 5일 전 집계한 정치데이터와 비교하면 특히 오렌지 카운티의 한인 후보 출마 지역 구 내 민주당과 공화당 유권자들의 튜표 참여율이 크게 좁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LA한인타운이 지역구에 포함된 한인 후보 출마 지역의 경우 한인 투표율이 5일 전 정치데이터 통계에 비해서는 많이 올라갔지만 오렌지 카운티에 비하면 여전히 저조한 편으로 나타났다.
<김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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