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에 메가밀리언스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메가 밀리언스 추첨에서 지난 26일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29일 당첨금이 13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미 로토 역사상 잭팟 상금이 10억 달러를 넘기기는 이번이 네번째다.
29일 메가 밀리온스 추첨을 앞두고 복권당국이 게시한 잭팟 상금은 12억 8천만달러이머 현금 지급시 7억 4,720만달러로 치솟았다.
잭팟 규모로만 따지면 역사상 세번째 높은 금액이다.
잭팟 상금이 가장 컸던 때는 2016년 1월 13일 파워볼로 당시 상금은 15억8600만 달러였고 2018년 10월 23일 메가 밀리언스 상금이 15억3700만 달러였다.
재팟 상금이 이처럼 천문학적 규모로 불어난 것은 지난 4월 15일 이후 3개월간 29회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가 밀리언스는 복권은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전국 45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시행되고 있다.
잭팟 당첨 확률은 3억250만 대 1.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