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의 개솔린 평균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노동절 개솔린 가격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과 유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면 5일 LA카운티의 개솔린 평균가격은 5.288달러를 기록하면서 노동절 역대 개솔린 가격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종던의 최고기록은 4.406달러였고, 이를 무려 1달러 가량 상승했다.
오렌지카운티도 이날 개솔린 평균 가격을 갤런당 5.23달러를 기록해 종전의 4.367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는 최근 개솔린 가격이 꾸준히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 3월 이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고, 이날 노동절 가격 최고치 경신에서 보여주듯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개솔린 가격의 급상승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노동절 당일 갤런당 3.786달러를 기록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