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밴드 ‘머룬 파이브(Maroon 5· 마룬 파이브)’의 보컬 애덤 르바인(Adam Levine·43·아담 리바인)이 여자의 관심 때문에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연예 매체 ‘피플(People)’은 르바인의 측근을 통해 그의 불륜 원인 등을 보도했다.
최근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섬너 스트로(Sumner Stroh·23)가 르바인과 불륜 관계였으며 최근 연락을 끊고 지내던 중 그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셋째의 이름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폭로했다. 르바인은 베하티 프린슬루(Behati Prinsloo·33)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이 있다.
르바인의 한 측근은 “르바인은 3명의 여성에게 그런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한 명은 르바인과 육체적 관계를 주장했으나 르바인은 친구들에게 이를 부인하고 있다”며 “르바인이 다른 여성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 이유는 ‘여성의 관심’을 무엇보다도 좋아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프린슬루와 르바인은 절대 헤어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그러나 르바인이 셋째에게 불륜 상대의 이름을 붙이고 싶다고 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지식스(PageSix)’는 “프린슬루는 아직 외부에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한 지인은 매우 화가 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전날 폭로가 프린슬루가 셋째를 임신했다고 발표한지 일주일도 안되어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그와 불륜관계라고 주장한 여성들로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알리슨 로즈(Alyson Rose)와 코미디언 메리카(Maryka)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