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헐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그랜드 마샬은 배우이자 레스토랑 사업가인 대니 트레오로 선정됐다.
트레오는 1980년대 영화계에 데뷔해 꾸준히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LA출신의 배우로, 지난 2016년에 오픈한 트레오스 타코를 비롯해 수곳의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영화 “데스퍼라도,” “히트,” “스파이 키즈” 등이 대표작인 트레오는 LA 길거리를 누빌 준비가 되어있다며 올해로 90주년을 맞는 헐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그랜드 마샬로서의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LA를 대표하게 되어 영광이다. 샌 퍼난도 밸리에서 자란 어린 시절, 내가 헐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퍼레이드는 에릭 에스트라다, 로라 맥켄지, 딘 케인, 몬텔 윌리엄스가 스페셜 호스트 엘리자베스 스탠톤과 함께 공동 진행을 맡는다.
헐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오는 11월 27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