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 메뉴 하나로 30년 가까이 한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LA 한인타운 돼지갈비 전문점 ‘함지박’ 식당의 김화신 대표가 지난 달 30일 별세한 사실이 알려졌다.
향년 84세.
고 김화신 대표의 장례식은 오는 15일 오후 1시 로즈 힐 메모리얼 파크의 스카이 로즈 채플(3888 Workman Mill Rd., Whittier)에서 열린다.
지난 1989년 이민 와 1993년 한인타운 피코와 크렌셔에 식당을 열고 29년간 돼지갈비 전문점 외길을 걸어 왔다.
김 대표는 피코의 ‘함지박’ 식당에 이어 한인타운 6가에도 2호점을 열어 ‘함지박’ 식당을 한인들이 가장 즐겨찾는 식당들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지난 2017년에는 세바스챤 리들리 토마스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사무실로 부터 올해의 스몰비즈니스 오너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