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당선자가 선거인단 279명 확보가 공식 확정됐다. 당선이 확정된 셈이다.
AP통신은 이날 캘리포니아주가 선거결과를 공식인증하고 선거인단 55명을 확정해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보다 9명이 많은 279명 확보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오하이오주립 대학의 에드워드 폴리 법학교수는 AP에 “당선자 신분 확인을 위한 첫번째 관문을 통과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전까지는 예측을 통한 전제였다는 것이 폴리 교수의 설명이다.
현재 대선결과를 공식 인증하지 않은 주는 콜로라도, 하와이, 뉴저지 등 세 곳이며 이 세주는 모두 바이든이 승리한 주들이다.
이 세 주의 선거인단을 모두 합치면 바이든은 선거인단 306명을 확보하게 된다.
선거인단은 오는 12월 14일 대통령 선출 투표를 실시한다.
이후 연방의회가 1월6일 의회에서 이 결과를 승인하면 1월 20일 취임하게 된다.
폴리 교수는 “바이든이 1월20일 취임하게 될 것이며 이변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