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베어의 한 주택에서 불법 총기, 폭발물, 마약, 위조 체크를 만들 수 있는 장비 등이 발견돼 2명이 체포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빅베어 숲 속 한 주택에서 불법 총기와 위조수표 제조 장비 등을 소지하고 있던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빅베어 800 블럭 이스트 컨트리 블러버드 인근 주택에서 총기 8자루와 메타암페타민, 코케인 등 불법약물, 위조수표 제조장비 등을 압수하고 이 집에서 남성 2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킴벨과 마티네즈 등 2명은 중범죄 전과자로 무기 소지가 금지된 인물들이다.
킴벨은 무장 및 약물 소지, 약물 판매, 불법 무기 조시, 위조 체크 발행 등의 중범죄로 기소됐다.
마티네즈 역시 불법 약물 소지 및 판매, 불법 무기 소지, 음모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빅 베이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킴벨은 25만 달러의 보석금, 마티네즈는 4만 달러의 보석금이 각각 책정됐다.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주민들의 제보도 당부했다.
제보: 909) 866-01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