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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오 건강칼럼] ‘뇌 안개’와 ‘위장 스트레스’

2025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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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오 원장

바쁜 현대인의 ‘뇌 안개’와 ‘위장 스트레스’

요즈음 현대인들은 아침부터 정신없이 하루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정보와 업무에 치여 중요한 약속을 깜빡하거나, 점심 식사 후 더부룩함과 함께 머리가 멍해지는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흔히 이를 ‘건망증’이나 ‘소화불량’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피로나 노화의 문제가 아니라, 바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특히 기억력 감퇴를 걱정하며 스스로를 ‘치매 초기’라 진단하는 분들이 많지만,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한 일시적인 건망증은 치매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한의학에서는 뇌와 위장을 별개의 기관으로 보지 않고,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상호작용 시스템으로 이해한다. 이 관계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개념이 바로 ‘뇌장축(腦腸軸, Gut-Brain Axis)’과 ‘담음(痰飮)’이다.

현대 과학의 ‘뇌장축(Gut-Brain Axis)’

먼저, 현대 의학에서도 이미 뇌와 장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를 ‘뇌장축(Gut-Brain Axis)’이라고 한다. 장에는 우리 몸의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90% 이상을 만드는 장내 미생물이 살고 있다. 장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이 미생물들의 균형이 깨지고, 이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에 영향을 미쳐 뇌 기능과 감정 조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소화불량으로 인해 장이 불편하면 불안감이나 우울증이 심해질 수 있고, 반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잘 안 되는 것도 이 뇌장축 때문이다.

Gut-brain-microbiome axis[위키미디어 커먼스]
한의학의 ‘비위(脾胃)’와 ‘담음(痰飮)’
한의학에서는 이 뇌장축의 개념을 수천 년 전부터 ‘비위(脾胃)’와 ‘담음(痰飮)’의 관계로 설명해왔다.

-비위(脾胃)는 ‘소화기’ 전체를 담당:
한의학에서 비(脾)는 단순히 비장이 아니라 소화와 흡수, 운송을 담당하는 주요 기능을 의미하며, 위(胃)와 함께 소화기 계통 전반을 뜻한다. 비위는 우리 몸의 모든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 역할을 한다.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시켜 기혈(氣血)을 만들고, 전신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비위 기능 저하가 ‘담음’을 생성:
만약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과식 등으로 비위 기능이 약해지면, 음식물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고 몸에 쌓이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이렇게 쌓인 불필요한 노폐물을 ‘담음(痰飮)’이라고 부릅니다. 담음은 탁하고 끈적한 물질로, 몸속의 정상적인 기혈 순환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다.

-‘담음’이 뇌로 올라가면:
담음은 몸 전체를 돌아다니며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특히 뇌로 올라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
머리가 맑지 않고 멍한 느낌: 뇌에 충분한 기혈이 공급되는 것을 막아 사고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머리에 안개가 낀 듯한 느낌(Brain Fog)’이 바로 담음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다.
어지럼증(眩暈): 뇌의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평형 감각에 문제가 생겨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건망증: 뇌기능의 약화가 ‘심(心)’과 ‘신(腎)’의 허약으로 이어진다.

기억력은 정신과 의식을 주관하는 ‘심장(心)’과 생명 활동의 정수(精髓)를 저장하는 ‘신장(腎)’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밤샘 작업은 심장의 기운을 약하게 하고, 만성적인 피로는 신장의 정기(精氣)를 소모시킨다. 이로 인해 뇌에 충분한 기혈이 공급되지
못하면 기억력이 저하되는 건망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현대 의학과 한의학이 설명하는 ‘뇌장축(Gut-Brain Axis)’의 개념. 소화기 건강이 기억력과 집중력, 정서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따뜻한 음식 섭취와 기혈 순환을 돕는 습관이 뇌 건강에 중요하다

즉, 한의학에서는 소화불량이 단순히 위장 불편함으로 끝나지 않고, 소화기(비위) 기능 저하 → 담음 생성 → 담음이 뇌로 상승 → 뇌의 기혈 순환 방해 → 머리가 멍하고 어지러움, 건망증 발생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머리가 아플 때 배를 따뜻하게 하라’거나, ‘소화가 잘 안 되면 머리가 지끈거린다’는 옛말은 현대 과학의 뇌장축 이론과 한의학의 비위-담음 이론이 모두 설명하고 있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뇌 건강을 위해서는 몸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소화기관의 건강부터 챙기는 것이 한의학의 핵심적인 조언이다.

한의학적 셀프케어

건망증과 소화불량은 특별한 약보다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위장에 부담 없는 ‘따뜻한’ 식사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는 위장의 소화 기능을 더욱 약하게 만든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기름진 음식보다는 소화가 잘되는 채소나 따뜻한 국물 요리를 위주로 먹는다. 특히 생강차, 귤피차(말린 귤껍질)는 위를 따뜻하게 하고 기 순환을 도와 담음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혈 순환’을 돕는 지압법

1)내관혈(內關穴): 손목 안쪽 주름에서 손가락 세 마디 아래에 위치한 혈자리이다. 소화불량, 울렁거림, 가슴 답답함 등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엄지손가락으로 꾹 10초 이상 눌러주면 된다.

2)백회혈(百會穴): 머리 꼭대기에 위치한 혈자리로, 머리가 맑아지고 어지럼증이 완화되며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두드리거나 지압해 주면 된다.

지나친 운동보다 ‘꾸준한 움직임’

무리한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몸을 지치게 할 수 있다. 뇌와 위장 건강에는 가벼운 산책, 요가, 스트레칭 등 몸의 기혈 순환을 돕는 꾸준한 움직임이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햇볕을 쬐며 걷는 것은 비타민D 생성에 도움을 주어 전신 건강을 증진시킨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내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 기울여 보면 좋다. 소화기관을 편안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만으로도 ‘뇌 안개’는 걷히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바쁜 현대인이 챙겨야 할 가장 중요한 건강 지식이다.

Jason Daesan Oh, Ph.D., L.Ac

Licensed Acupuncturist & Herbalist
Anti-Cancer & Alleviation Treatment
Acupuncture & Herbal Specialist
Korean Asian Medicine & Acupuncture of CA
Sports Team Doctor
Ohshin Wellness, Inc. dba Balance & Harmony Beverly Hills
Cell. 213-500-7447
Office: 310-953-1376
9100 Wilshire Blvd. #362W, Beverly Hills, CA 90212
jasonoh@bhbhclinic.com I www.bhbh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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