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연휴 시작과 함께 LA 카운티의 개솔린 평균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통적으로 메모리얼 데이 연휴 개솔린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최고치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는 개솔린 가격 상승은 주민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전미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28일 LA카운티의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6.127을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평균가격은 갤런당 $6.103을 기록했다.
지난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과 비교하면 개솔린 평균가격은 갤런당 약 2달러 이상 높아진 가격으로 운전자들의 부담이 크게 가중됐다.
하지만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팬데믹 기간동안 억눌렸던 보상심리 등으로 260만명 이상의 남가주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