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슈퍼스타 마돈나(65)가 달라진 얼굴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마돈나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 듀오를 소개했다.
이날 마돈나는 관중들이 알아차릴 정도로 두꺼워진 입술과, 달라붙는 슈트와 그물로 된 장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마돈나의 얼굴을 보고 “연설보다 얼굴에 더 집중된다”, “몰라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소식통은 마돈나의 부어 있는 얼굴은 그녀가 뺨에 집착한 결과”라며 “그녀는 뺨이 자신을 캐리커처처럼 보이게 하는지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실제 마돈나는 60대임에도 그녀의 얼굴은 막 깐 달걀처럼 주름이 하나 없다. 보도에 따르면, 몇몇 팬들은 마돈나를 향해 “이제는 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마돈나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마돈나는 그녀의 리즈 시절과 달라지기 원하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노화를 멈추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2000년대 당시 마돈나처럼 보이길 원한다”라고 강조하며 “그녀의 젊음의 상징이었던 높은 광대를 재현하기 위해서 필러를 주입하는 것. 그녀는 광대에 집착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따로 피부 전담팀도 가지고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페이셜리스트가 그녀를 어려보이게 하기 위해 협업한다고 한다.
마돈나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스스로 건강하고 좋아 보이는 것이다. 그녀의 오랜 지인들은 “마돈나가 그 무엇보다 매력적이기를 원하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비판에 상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형외과 전문의의 분석에 따르면, 마돈나의 광대는 과도한 필러나 본인의 지방을 주입해서 그렇다. 눈썹을 올렸고, 입술은 필러를 맞아 도톰하게 보이게 만들었다. 전문의는 “노화를 자연스럽게 보지 않는 것에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마돈나는 40주년을 기념해 투어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콘서트는 티켓 오픈 몇 분만에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