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JENNIE·김제니)가 자신의 레이블을 설립했다.
23일 K팝 업계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달 자신의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세웠다.
오드 아틀리에는 홈페이지에 제니가 설립한 레이블이라고 소개했다. 기존에 예상하지 못한 색다른 방식으로 주목받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걸 목표로 하는 공간이라고 부연했다. 이곳의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다운이 된 상태다.
제니를 비롯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최근 자신들을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YG의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다시 초대형 월드투어를 돈다. 다만 개별 활동은 각자의 레이블을 통해 하는 것이 예상됐다.
앞서 제니는 2018년 11월 첫 솔로곡 ‘솔로(SOLO)’를 발표했다. 지난 10월엔 스페셜 싱글 ‘유 앤드 미(You & Me)’를 공개했다. 명품 샤넬(CHANEL) 모델로 나서는 등 패션업계에서 가장 핫한 셀러브리티로 통한다.
또 캐나다 스타 싱어송라이터 위켄드, 미국 배우 겸 가수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함께 부른 HBO 시리즈 ‘디 아이돌’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는 이번 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22~28일)에서 62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 5주간 머물렀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엔 캐럴 커버곡 공개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