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와 영국 래퍼 아칼라(40)가 호텔 목격담과 함께 열애설이 불거졌다.
23일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와 아칼라는 지난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이틀간 함께 보내며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
매체가 인용한 소식통은 “졸리와 아칼라가 함께 런던을 여행했다. 호텔 스위트룸에서 비밀 데이트를 여러 번 즐겼다”며 “둘은 별도의 출입구를 사용하고 다른 차로 이동하는 등, 보안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들은 지난 주 목요일 밤까지 호텔에서 시간을 보낸 후, 금요일 졸리의 영화 ‘마리아’ 시사회가 열리기 몇 시간 전 아칼라가 졸리의 차를 타고 비밀리에 호텔을 빠져나갔다고 한다.
실제로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자신의 새 영화 ‘마리아’ 홍보 차 런던영화제를 방문했다. 아칼라 역시 해당 영화제에 참석했지만 각기 다른 시간에 도착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아칼라의 열애설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이탈리아의 한 호텔에서 목격,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나 당시 양측은 친구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송을 마무리, 양육권과 방문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